🌱 중부지방 서리태 파종시기
🧩 서리태란 어떤 콩인가요?
서리태는 흔히 ‘검은콩’이라 불리는 콩의 한 종류예요. 겉은 검지만 속은 녹색빛이 도는 게 특징입니다. 다른 콩보다 단백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고, 껍질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효과적이라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죠. 이런 서리태는 심는 시기와 토양 준비만 잘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 중부지방 서리태 파종시기 : 5월 25일~6월 10일
중부지방 기준으로는 5월 말부터 6월 초가 서리태 파종에 가장 적절합니다. 기온이 20도 이상 유지되고, 서리 피해가 완전히 사라지는 시기에 심어야 안정적으로 발아하고 자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너무 일찍 심으면 서릿발로 인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으니, 기온이 충분히 오른 후에 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서리태 파종 간격과 깊이
서리태는 적당한 간격을 두고 심어야 통풍이 잘 되고 병해도 줄일 수 있어요. 줄 간격 60cm, 포기 간격 20cm, 깊이는 3~4cm 정도가 적당합니다. 보통 한 구멍에 씨앗 2알씩 넣고 심으면 적당히 발아율을 보장하면서도 솎아내기 수고를 줄일 수 있어요.
💧 물 관리와 잡초 방제
서리태는 뿌리가 깊고 건조에 강한 작물이라 과도한 물 관리는 금물입니다. 다만, 파종 직후에는 토양 수분이 적당히 유지되도록 해줘야 발아가 잘 이루어집니다. 또 초기 30일간 잡초 관리가 중요한데, 이 시기에 방치하면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서리태 수확 시기는 언제인가요?
A1. 보통 파종 후 90~110일 후, 콩깍지가 갈색으로 마르면 수확할 수 있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9월 중순~10월 초가 일반적인 수확 시기예요.
Q2. 서리태는 다른 콩보다 특별히 어려운 점이 있나요?
A2. 아니요. 오히려 다른 대두보다 병충해에 강한 편이고, 비교적 늦게 심어도 잘 자랍니다. 발아가 늦는 점과 초기 습해에만 주의하면 관리하기 편한 작물입니다.
Q3. 비료는 꼭 줘야 하나요?
A3. 서리태는 뿌리혹박테리아와 공생해 스스로 질소를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질소 비료는 거의 필요 없고, 퇴비나 인산질 비료 위주로 밑거름을 주는 정도면 충분해요.
Q4. 직파와 이식 중 어떤 방법이 더 좋을까요?
A4. 일반적으로 서리태는 직파 방식이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이식재배는 뿌리 손상 우려도 있고 노동력이 더 들어가요. 다만 비닐멀칭을 병행하면 잡초 방지와 수분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 결론 요약
서리태는 중부지방 기준으로 5월 25일~6월 10일 사이에 심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줄 간격과 깊이를 잘 맞추고, 파종 직후 2~3주간 잡초만 잘 관리해도 충분히 좋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강식 수요가 많은 요즘, 서리태는 집에서도 소량 재배하기 좋은 작물이에요.
조금만 신경 써도 가을엔 건강한 서리태를 가득 수확하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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