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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가볼만한곳 TOP 10

by 30초 지식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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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이란 어떤 곳인가요?

    영덕은 경상북도 동해안 중간쯤에 위치한 바다 도시예요. 이름만 들어도 바람에 실려오는 짭짤한 파도 냄새가 느껴질 만큼, 바다와 가까운 도시죠. 맑고 투명한 바다, 강한 해풍에 잘 자란 대게, 조용한 어촌 마을과 하얀 풍력발전기까지. 영덕은 크지 않지만, 풍경과 먹거리, 감성을 모두 품고 있는 ‘작고 깊은 여행지’입니다.

    ✨ 왜 영덕에 가봐야 할까요?

    영덕은 ‘조용한 감동’이 있는 도시예요. 어딜 가든 바다와 함께 있고,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천천히 느려집니다. 붐비지 않는 해변, 깊은 역사와 신화가 숨겨진 산책길, 해풍 맞은 신선한 해산물까지. 영덕은 ‘쉬기 위한 여행’을 원할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 영덕대게거리 : 진짜 대게를 만날 수 있는 곳

    영덕읍 강구리에 위치한 대게거리는 대게 전문 식당이 쭉 늘어선 거리예요. 입장료는 없고, 대부분의 식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돼요. 3월~4월은 대게가 가장 살이 꽉 찬 시즌이라 이때 방문을 추천해요. 찜, 라면, 구이까지 대게로 한 상 차릴 수 있어요.



    🌉 강구항 해맞이공원 : 대게조형물과 일출이 어우러진 풍경

    강구항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진 이 공원은 영덕을 상징하는 대게 다리 조형물이 있어요. 입장료 없이 24시간 개방되고, 특히 해 뜰 무렵 바다와 붉은 하늘, 조형물이 함께 어우러진 장면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요.



    💨 영덕풍력발전단지 : 바다와 바람, 그리고 언덕

    영덕읍 창포리에 위치한 풍력발전단지는 바닷가 절벽 위에 거대한 하얀 풍력터빈들이 늘어서 있어요. 입장료는 없고, 오전~해질 때까지 자유롭게 관람 가능해요. 하늘과 바다, 풍력기계가 만들어내는 독특한 뷰는 사진 찍기에도 최고예요.



    🏖️ 고래불해수욕장 : 조용하고 넓은 모래사장

    영해면 괴시리에 위치한 고래불해변은 붐비지 않고, 바닷물이 깨끗해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고, 입장료는 없어요. 가족 단위 피서지로 좋고, 밤에는 별이 많이 보여 야영도 인기입니다.



    🏞️ 블루로드 B코스 : 바다 따라 걷는 트래킹

    블루로드는 영덕 해안을 따라 걷는 해안산책길인데, 특히 B코스(풍력단지~강구항 구간)가 인기가 많아요. 약 7km 구간, 3시간 정도 소요돼요. 입장료는 없고,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완만한 오르막과 해풍이 매력적입니다.



    🌅 삼사해상공원 : 동해의 수평선을 한눈에

    영덕읍 해맞이길에 위치한 삼사해상공원은 공원 자체가 바다를 품고 있어요. 입장료는 없고, 전망대와 데크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 해 질 무렵 방문하면 좋습니다. 공원 내에는 영덕 대게원, 해양생물전시관도 있어요.



    🎣 축산항 : 영덕의 작은 항구 마을

    영해면 축산리에 있는 이 항구는 작고 조용하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붉은색 방파제 등대와 갈매기들, 고기잡이 배들이 어우러져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보여줘요. 입장료는 없고, 근처에 회센터도 있어요.



    🏛️ 괴시리 전통마을 : 시간이 멈춘 듯한 조선시대 고택 마을

    영해면 괴시리에 위치한 이 마을은 유서 깊은 양반가들이 모여 살던 전통 한옥 마을이에요. 입장료는 없고, 오전 9시부터 일몰 전까지 자유롭게 관람 가능해요. 조용한 골목길, 초가지붕과 돌담길이 고즈넉한 감성을 자극해요.



    🧘 해파랑길 17코스 : 걷는 이들에게만 주어지는 뷰

    영덕 블루로드와 연결된 해파랑길은 포항부터 고성까지 이어지는 동해 걷기길이에요. 17코스는 강구항~고래불까지 약 15km 구간으로, 난이도는 중간 정도예요. 맑은 날이면 바다 색이 에메랄드빛으로 빛나 정말 아름다워요.



    📸 영덕해맞이캠핑장 : 바다를 보며 하룻밤

    강구면 해맞이공원 근처에 위치한 이 캠핑장은 바다 바로 앞에 텐트를 칠 수 있어요. 사이트 요금은 2~3만 원대이며 사전 예약 필수예요. 일출 보며 아침을 시작하고, 밤엔 파도 소리 들으며 잠드는 진짜 힐링이 가능한 곳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영덕엔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나요?
    A. 동해선 KTX 울진역 또는 포항역에서 버스를 이용하거나, 고속버스로 영덕터미널로 이동하면 됩니다.

    Q. 영덕 대게는 언제가 가장 맛있어요?
    A. 3월~4월이 가장 대게 살이 통통하게 오른 시기예요.

    Q. 영덕 여행은 며칠이 좋아요?
    A. 핵심 코스만 보면 당일도 가능하지만, 풍력단지+블루로드까지 포함하면 1박 2일이 좋아요.

    Q.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나요?
    A. 대게거리, 해상공원, 해수욕장, 풍력단지 모두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 결론 요약

    영덕은 강하지 않지만 잔잔하게 스며드는 도시입니다. 바다와 산, 마을과 해풍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풍경은 어느 한순간도 허투루 흘러가지 않게 만들어요. ‘소박하지만 확실한 여행’을 원할 때, 영덕은 늘 준비된 휴식처가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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